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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유동성 계좌를 통한 절세

최종 수정일: 2022년 8월 11일


지난 칼럼에서 소개했던 책임 상환 계획 (Accountable Reimbursement Plan)은 유동성 지출 계좌 (Flexible Spending Account, FSA) 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건강 유동성 계좌 (Health Flexible Spending Account)와 부양가족 돌봄 유동성 지출 계좌 (Dependent Care FSA) 가 대표적인 유동성 지출 계좌입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건강 유동성 계좌를 소개해 드리고, 다음 칼럼에서는 부양가족 돌봄 유동성 지출 계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건강 FSA는 의료 보험이 부담하지 않는 의료 비용을 상환해주기 위한 계좌입니다. 건강FSA는 일반적으로 목회자 (고용인)가 자발적으로 임금을 삭감 조정하여 자금을 조성합니다. 2022년에 IRS는고용인이 기부할 수 있는 액수는 $2,850로 정했습니다. 고용인이 정한 기부금을 일년에 임금을 받는 횟수로 나누어서 균등하게 납입하면 됩니다. 교회 (고용주)는 일년에 $500까지 목회자의 건강 FSA에 기부할 수 있는데, 이 기부금은 목회자에게 수입으로 간주되지 않습니다. 건강 FSA는 연초나 새 목회지로 옮겼을 때에 시작해야 하고, 연초에 계약이 갱신되어야 하며, 오직 갱신될 때에만 기부 액수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교회가 건강 FSA를 통해서 목회자에게 줄 수 있는 혜택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교회가 제공한 기금 (최대 $500)은 목회자에게 비과세입니다.

(2) 목회자가 자발적으로 사례비를 낮추어 조성한 기금에는 소득세와 사회 보장세와 메디케어세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3) 목회자가 상환 받은 비용은 과세대상 수입이 아닙니다.

(4) 건강 FSA로 약정된 금액은 아무 때나 전액 다 상환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목회자가 한 해 동안 매달 $200씩 기부하기로 했는데, 1월 중에 의료 비용이 $2,400 발생했다면, 이 금액을 미리 다 청구하여 상환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기부금은 매달 $200씩 연말까지 내야 합니다.

목회자 자신과 사모와 27세 이하 동거 자녀에게 발생한 의료 비용을 건강 FSA에서 상환 받을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건강 FSA는 다 쓰지 않으면 없어지는 (“use-it or lose it”) 계좌이기에, 그해 말까지 계좌의 자금은 모두 사용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IRS는 다음 해 3월 15일까지는 전년도 계좌에 남아 있는 자금에서 상환 받을 수 있도록 유예기간을 두었습니다. 교회가 연말에 건강 FSA에 남은 자금을 목회자에게 돌려줄 수는 없지만, IRS는 교회가 남는 자금을 중에서 최대 $570까지를 다음 해로 이월시킬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습니다.

건강 FSA계좌에서 상환 받을 수 있는 의료 비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공동 부담금 (co-payment), 공동 보험금 (co-insurance), 본인 부담금 (deductible), Covid-19 home test kit, 마스크나 손 소독제와 같은 Covid-19 개인 보호 장비 구입비, 침술, 의료 목적의 에어컨 구입, 신체 장애를 돕기 위한 자동차 장비, 피임약, 점자 책과 잡지, 아기분만 수업료, 척추 지압 치료 (chiropractic visits), 목발, 치과, 해독이나 약물 중독 치료, 당뇨 관련 물품, 의료, 치과, 안과 보험에서 초과된 비용, 눈 검사, 안경, 콘택트랜즈, 청력이나 시력 장애자를 위한 안내견, 청력 보조기, 임신검사기, 혈압 측정기, 청각 장애자를 위한 시각 경보장치, 레이저 시력 교정수술, 의사처방에 따른 메트리스 구입, 청각장애를 가진 자녀가 학교에서 사용하기 위한 기기, 치열교정, 치료 목적 신발 등등 다양합니다. IRS Publication 502을 보시면 보다 자세한 의료 비용 목록을 보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유의할 점은, 건강 FSA로 상환 받은 의료 비용에 대해서는 개인 세금 보고시에 의료 비용 공제를 청구할 수 없습니다.


2022-6-25 침례신문 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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