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 두 명의 민주당 의원이 조 바이든 대통령이 조사를 자제하겠다고 약속한 데도 불구하고, 왜 저소득 가구에 대한 감사율이 작년에 거의 두 배가 되었는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국세청에 요구하고 있다.
매사추세츠의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과 캘리포니아의 주디 추 하원의원은 척 레티그 IRS 국장에게 소득이 40만 달러 미만인 사람들에 대한 감사를 증가시키지 않겠다는 바이든의 정책과 반대로 2만5000달러 미만 소득자에 대한 감사는 증가했는 지에 대해 설명해줄 것을 요청했다.
진보적인 추와 워렌은 블룸버그가 입수한 서한에서, "우리는 IRS가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IRS가 거대 기업과 초부유층의 세금 부정 행위에 대처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영구적인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행정부의 약속에 따라 저소득층 미국인에 대한 표적화를 끝내기 위해 조속히 움직여주실 것을 촉구한다"고 썼다.
의원들은 Syracuse University의 최근 데이터를 참조하여 2021 회계연도에 $25,000 미만 가구의 1.3%가 감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전년도의 0.79%에서 증가한 것이며 $200,000에서 $1 사이의 가구에 대한 0.45%보다 현저히 높은 것이다.
Warren과 Chu는 IRS가 저소득 납세자를 감사하기 위해 서신 감사(우편으로 실시하는 검사)를 점점 더 많이 사용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IRS는 일련의 예산 삭감과 퇴직으로 인해 인원 고갈되면서 전반적인 감사율이 최근 몇 년 동안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기관의 집행 능력을 재건하기 위해 10년 동안 800억 달러 투자를 추진했지만 그 노력은 상원에서 지연되고 있다.
두 의원은 4월 25일까지 IRS에 회신을 요청했다.
Picture and Article source: Democrats Ask the IRS Why Tax Audits for the Poor Have Doubled (m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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