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주 한인 예비 세무사 (Enrolled Agent) 모임을 통해서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소셜 시큐리티 번호에 대한 잘못된 개인 신상 기록으로 인해서 1,2차 코로나 보조금을 받지 못했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다시 한번 글을 올립니다.
미국에 유학이나 취업으로 와서 영주권과 시민권도 받았고 제대로 세금보고도 해왔지만, 1,2차 코로나 보조금을 받지 못해서 3월 중에 나올 수 있는 3차 코로나 보조금도 받지 못할까 노심초사하고 계시다면, 사회 보장국 (Social Security Administration)에 전화해서 자신의 소셜 번호에 어떤 문구가 적혀 있는지를 확인해 보십시오.
유학생이나 합법적으로 일할 수 없는 신문으로 미국에 와서 소셜 시큐리티 번호를 받았다면, 소셜 카드에는 "Not Valid for Employment"라는 문구가 적혀서 나왔을 것입니다. 후에 영주권을 받았을 때에, 새 소셜 카드를 받으면 번호는 똑같지만, 이 문구가 없어지거나 일할 수 있는 번호라는 문구로 바뀐 것을 받았을 것입니다. 문제는 사회 보장국의 개인 신상 기록에도 "Not Valid for Employment"문구가 지워져야 했지만, 사람이 하는 일이라,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 결과 영주권자나 시민권자임에도 불구하고 1, 2 차 코로나 보조금을 지급 받지 못한 경우가 의외로 많습니다.
솔로몬 텍스의 고객 한 분도 1차는 못 받았는데, IRS 직원을 통해서 이런 문제가 있을 가능성을 듣고, 즉시로 사회 보장국에 연락하여 문제를 바로잡은 후에 2차 보조금을 받았습니다. 혹시 영주권자이거나 시민권자로 세금 보고도 제대로 해왔는데 1, 2차 코로나 보조금을 받지 못했고, 3차도 받지 못할까 염려 되신다면, 지금 곧 사회 보장국에 전화하여 이 문제를 확인해 보십시오.
한복만 세무사
솔로몬 텍스 사무장
Comentarios